코스피 주간 리뷰, 코스피 -5%→+3.8%→-4.6%, 롤러코스터 한 주…근데 코스닥은 +7.4% 폭주

📌 메타 디스크립션 (약 100자) 코스피 8월 첫째 주 하루 -5%, +3.8%, -4.6% 롤러코스터. 지수는 제자리인데 코스닥은 +7.4% 폭주. 대형주에서 성장주로 돈이 옮겨간 한 주와 다음 주 지지선까지 한눈에 정리.


이 글은 정보 제공용입니다. 투자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월요일 -5%. 화요일 +1.6%. 수요일 +3.8%. 목요일 -4.6%.

이게 한 주 동안 코스피가 그린 그래프입니다.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설계도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근데 더 웃긴 건 결과입니다. 월요일 종가 6,257. 금요일 종가 6,249. 딱 8포인트 빠졌습니다. 5일 내내 죽어라 오르내렸는데 제자리.

무슨 일이 있었나

시작은 전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코스피가 하루 +17% 사상 최대 폭등을 했죠.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월요일, 그 폭등에 대한 청구서가 날아왔습니다. 수익 난 사람들이 팔았습니다(차익실현 = 수익 난 상태에서 파는 것). 외국인·기관이 합쳐서 4.8조를 던졌습니다. 코스피 -5.12%. 여기에 신임 한은 총재가 "금리 더 올릴 사람"이라는 평가, 중동 긴장까지 겹쳤습니다.

그런데 이틀 만에 분위기가 뒤집혔습니다. 화요일 코스닥은 역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선물이 급하게 오를 때 프로그램 매수를 5분간 멈추는 장치)를 찍었습니다. 수요일엔 호르무즈 협상 소식에 유가까지 급락하며 코스피가 +3.76% 튀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미국에서 구글이 흔들리고 반도체가 조정받자 코스피도 -4.58%. 다시 원위치. 미국이 기침하니 우리가 감기 걸린 셈입니다.

진짜 중요한 건 이겁니다

코스피는 제자리인데, 코스닥은 주간 +7.4% 올랐습니다.

돈이 시장을 떠난 게 아닙니다. 대형 반도체주에서 코스닥 성장주로 자리를 옮긴 겁니다. 이걸 섹터 로테이션(자금이 한 업종에서 다른 업종으로 갈아타는 것)이라고 부릅니다.

로봇,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이번 주 코스닥에서 돈이 몰린 곳입니다.

코스피 vs 코스닥, 뭐가 달랐나

대형주(코스피)는 외국인이 사고팔 때마다 출렁였습니다. 덩치가 크니 외국인 수급에 민감합니다.

반면 코스닥은 개인이 받쳤습니다. 성장 기대가 있는 작은 종목들로 돈이 흘렀죠.

그래서 "코스피 봤더니 제자리네" 하고 넘긴 사람은 이번 주 진짜 흐름을 통째로 놓쳤습니다.

다음 주 뭘 봐야 하나

1) 코스피 6,250선. 금요일 종가가 그대로 1차 바닥선(지지선)입니다. 여기 뚫리면 6,000까지 열립니다.

2) 8월 금통위. 기준금리를 2.75%에서 3.00%로 또 올린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국고채 3년물이 3.80% 넘으면 부담입니다.

3) 원/달러 1,409원. 원화가 다시 1,420원 위로 가면 외국인이 팔기 시작할 신호입니다.

마무리

교훈은 하나입니다. 하루 숫자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월요일 -5%에 팔고 수요일 +3.8%에 다시 산 사람이 제일 손해 봤습니다.

그리고 지수 하나만 보지 마세요. 코스피가 잘 때 코스닥이 뛰었습니다.

본문 수치는 주식모아 실시간 데이터 기준입니다. 지수·수급·환율은 실시간 데이터에서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다음 주 시황도 이곳에서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태그: 코스피, 코스닥, 주간시황, 섹터로테이션, 반도체, 사이드카, 국내증시, 주식투자, 수급, 주식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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