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5.52%, 미 국채 4.84%, 금 4,113달러 - 고정 지표 5개가 전부 기준선 아래, 원/달러는 3.4원 앞입니다
오늘의 지표11월 5일 종가 기준
기준선 = 고정 관찰값 · 추이 보기 →| 지표 | 기준선 | 값 | 이탈폭 | 판정 |
|---|---|---|---|---|
| 미 국채 10년 | 5.00% | 4.84% | -3.20% | 기준선 아래 |
| WTI | 95.00달러 | 90.52달러 | -4.72% | 기준선 아래 |
| 금 | 4,400.00달러 | 4,113.50달러 | -6.51% | 기준선 아래 |
| 원/달러 | 1,360.00원 | 1,355.98원 | -0.30% | 기준선 아래 |
| 공포탐욕지수 | 50.0 | 19.8 | -60.40% | 기준선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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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수치는 주식모아 실시간 데이터 기준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1월 6일 오후 9시 40분(국내 장 마감 후, 미국 11월 6일 장 개장 전) 시점에 작성했고, 미국 수치는 11월 5일(현지) 정규장 마감 기준입니다. 11월 6일 밤 시세는 바뀔 수 있습니다.
나스닥이 하루에 5.52% 빠졌습니다. 같은 날 미국 10년 금리는 0.06%p 내렸고, 금은 1.0% 올랐습니다.
10월 30일처럼 주식이 무너질 때 금도 같이 팔리던 날과는 다른 그림입니다. 고정 관찰 지표 5개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지금 무슨 일이 있었나
11월 5일(현지 목요일) 뉴욕은 전날 올린 것을 하루 만에 다 토해내고도 더 내렸습니다. S&P500은 7,353.73(−4.36%), 나스닥 24,315.00(−5.52%), 다우 51,523.06(−3.44%)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전인 11월 4일에는 선거가 끝났다는 안도감에 다우가 3% 넘게 올랐었습니다.
반도체가 가장 크게 맞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 안팎 빠졌다고 보도됐습니다(두 매체가 "12% 넘게", "두 자릿수"로 적어 정확한 종가 등락률은 확인 필요). 엔비디아 −9.26%, AMD −17.26%, SK하이닉스 미국 예탁증서(해외 투자자가 살 수 있게 만든 주식 대체 증서)는 13%대 하락이었습니다.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지수가 오르내리는 폭의 3배로 움직이게 만든 상품)는 하루에 38% 넘게 빠졌다고 합니다.
기사들이 꼽은 이유는 몇 갈래입니다. 선거 뒤 민주당이 상·하원을 잡으면서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세질 거라는 걱정, 데이터센터 투자가 느려질 거라는 걱정, 그리고 퀄컴 스마트폰 매출 부진과 ARM의 약한 전망으로 "AI에 쓴 돈이 언제 돈이 되느냐"를 다시 따지는 분위기입니다. 변동성지수 VIX(미국 주식이 앞으로 얼마나 크게 흔들릴지 시장이 보는 숫자)는 하루에 약 70% 뛴 28.15로 보도됐고, 나스닥 시가총액이 하루에 약 2.5조 달러 줄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단일 출처).
해석은 갈립니다. 한 시장 분석은 이번 매도를 "AI 수요가 꺾였다는 증거"로 보기는 어렵고, 시장이 AI의 미래 성장을 주가에 얼마나 미리 넣었는지 다시 계산하는 중이라고 풀었습니다. 다른 쪽은 실적 전망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봅니다.
왜 중요한가
주식이 −5%대로 무너진 날 금리와 금이 같이 "안전한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10월 30일에는 나스닥 −2.86%에 금도 −3%대로 같이 빠졌는데, 이날은 그 모양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건 위험을 피하는 심리(주식을 팔고 채권·금으로 옮기는 흐름, 리스크오프)가 작동했다는 신호이고, 아래에서 가설 두 개를 채점해 보겠습니다.
고정 5종 신호등 (11월 5일 미국 마감, 11월 6일 국내 마감 기준)
🔴 기준선에서 크게 멀어짐 / 🟡 기준선 가까이 / 🟢 기준선 안쪽
| 지표 | 기준선 | 현재 | 기준선과의 거리 | 신호 |
|---|---|---|---|---|
| 미 국채 10년물 | 5.00% | 4.84% | 아래 16bp (1bp는 0.01%p) | 🟡 |
| WTI 유가 | $95 (심리선 $100) | $90.52 (정산) | 기준선 아래 $4.48 | 🟡 |
| 금 (온스) | $4,400 | $4,113.50 (정산) | 아래 약 6.5% | 🔴 |
| 원/달러 환율 | 1,360원 | 1,356.6원 (서울 15:30 종가) | 아래 3.4원 | 🟡 (코앞) |
| CNN 공포탐욕지수 | 50 | 19.8~20.1 (극단적 공포) | 아래 약 30 | 🔴 |
5개 모두 기준선 아래입니다. 지난 글(11월 3일)에는 WTI 하나가 기준선 위였는데, 유가가 더 내려오면서 5개가 전부 아래로 모였습니다. 같은 "아래"라도 뜻이 다릅니다. 금리와 환율, 유가는 기준선에서 멀지 않고, 금과 공포탐욕지수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공포탐욕지수(CNN이 주가 흐름·변동성·거래 같은 일곱 가지 지표로 시장 심리를 0~100으로 매긴 숫자)는 표에 19.8, 같은 날 요약 블록에는 20.1로 조금 다르게 집계돼 있어 범위로 적었습니다.
기준선 갱신 이력
| 날짜 | 지표 | 변경 | 사유 |
|---|---|---|---|
| 2026-10-16 | 미 국채 10년물 | 4.80% → 5.00% | 기존선이 너무 먼 과거 수치가 됨 |
| 2026-10-16 | WTI | $90 → $95 | $90은 이미 뚫린 지 오래됨 |
이번 글에서 기준선을 바꾼 지표는 없습니다. 급락일에 기준선을 옮기면 기준을 상황에 맞춰 바꿨다는 오해를 줄 수 있어서 그대로 두었습니다. 원/달러는 서울 종가 기준 3.4원 남았고, 새벽 거래 값(아래 환율 소제목)까지 같이 적었습니다.
5종 시계열 - 이상한 줄 찾기
| 시점 | 미 10년 | WTI | 금 | 원/달러 (서울 종가 / 새벽 2시 종가) | CNN 공포탐욕 |
|---|---|---|---|---|---|
| 10/30 | 4.93% | $104.12 | $3,898.90 | 1,334.3원 / 1,334.3원 | 26.3 |
| 11/3 | 4.95% | $96.09 | $3,940.40 | 1,341.0원 / 1,345.1원 | 23.5 |
| 11/4 | 4.89% | $88.12 | $4,073.00 | 1,341.5원 / 1,341.0원 | 34.2 |
| 11/5 | 4.84% | $90.52 | $4,113.50 | 1,342.1원 / 1,355.5원 | 19.8 |
| 11/6 (밤 9시 30분 시세) | 4.84% (11/5 값 그대로) | $90.99 | $4,078.40 | 1,356.6원 (서울 종가) / 호가 1,359.02원 | 20.1 |
나스닥은 같은 기간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11/3 +0.83%, 11/4 +1.44%, 11/5 −5.52%.
이상한 줄은 11/5입니다. 나스닥이 −5.52%인 날 금이 +1.0%(4,073 → 4,113.5), 미 10년 금리가 −6bp였고, 공포탐욕지수는 34.2에서 19.8로 하루에 14포인트 넘게 빠졌습니다. 이 열 안에서 가장 큰 일일 낙폭입니다.
두 번째 이상한 줄은 원/달러입니다. 11/5 서울 15:30 종가는 1,342.1원으로 +0.6원이었는데, 미국장이 무너진 뒤 새벽 2시 종가는 1,355.5원이었습니다. 한국 장이 닫힌 뒤 밤사이 13원 넘게 오른 겁니다. 이 올라간 값이 11/6 서울 종가 1,356.6원(+14.5원)으로 그대로 나왔습니다. 서울 종가만 보면 하루 늦게 나타나는 움직임입니다.
금리
미 10년물은 4.84%로 내려왔습니다(−6bp). 기준선 5.00%까지는 16bp 남았고, 11/3(4.95%)보다 멀어졌습니다. 주식이 빠지는 날 금리가 내려가는 건 채권으로 돈이 옮겨갔다는 뜻이라, 이 하락을 "안정"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연준 기준금리는 3.75~4.00% 동결 상태입니다(마지막 변동 2026-09-17). 오늘 밤 10월 미국 고용지표가 나옵니다. 일정은 이전 기록 기준이고 정확한 발표 시각은 확인 필요합니다. 헤드라인만 확인한 내용으로는 영국이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4%로 올렸고(BBC), 멕시코는 0.25%p 내려 6.25%가 됐습니다(뉴시스). 중앙은행들의 방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가
WTI는 11/5에 90.52달러로 정산됐습니다. 11/4의 88.12달러에서 +2.7% 올랐고, 11/6 밤 9시 19분에는 90.99달러(근월물 선물)입니다. 기준선 $95보다 $4.48 아래, 심리선 $100보다는 $9.5 아래입니다.
한 매체는 중동 관련 유가 상승이 물가 걱정을 키웠다고 적었습니다. 11/4에 유가가 −8%대로 빠졌던 건 이란 전쟁이 일찍 끝날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는데, 그 기대가 하루 만에 일부 되돌려졌습니다. 유가는 협상 뉴스에 아래로도 위로도 크게 흔들리는 구간입니다.
금
금(COMEX 선물 정산가)은 11/5에 4,113.50달러로 +1.0% 올랐습니다. 4,000달러 위를 지켰고 기준선 4,400까지는 약 6.5% 남았습니다. 집계 시점에 따라 4,090~4,113달러로 보도가 갈리는데, 이 글은 정산가를 씁니다.
11/6 밤 9시 19분에는 4,078.40달러(−0.85%)로 조금 내려왔고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얼마나 센지 보여주는 숫자)는 101.97로 +0.41% 올랐습니다.
금 하락의 원인을 두 갈래로 보고 있었습니다. (a) 연준이 금리를 다시 올릴 거라는 기대 때문에 눌린다. (b) 주식이 급락하자 현금을 마련하려고 금까지 판다. 11/5에는 주식이 −5.5%인데 금이 올랐습니다. (b)가 맞다면 주가가 빠질 때 금도 같이 빠졌어야 합니다. 그날은 (b)의 메커니즘이 안 보였습니다. 다만 고용지표 발표 전이라 (a)를 판정할 숫자(인상 확률)는 아직 없습니다.
환율
서울 15:30 종가는 1,356.6원으로 14.5원 올랐습니다. 기준선 1,360원까지 3.4원 남았고, 밤 9시 29분 글로벌 호가는 1,359.02원으로 1원도 안 남았습니다.
이번 약세는 달러만 센 탓이 아닙니다. 달러인덱스는 +0.41%인데 원화 약세폭은 약 1.07%로 더 큽니다. 같은 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 7천억 원대를 순매도했다고 보도됐습니다. 달러 요인과 국내 요인이 섞여 있습니다.
이 글은 서울 15:30 종가를 기본으로 쓰고, 새벽 2시 종가를 같이 적습니다. 11/5처럼 미국장이 크게 움직인 날은 두 값이 10원 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코인
비트코인은 11/6 밤 기준 국내 가격 약 1억 381만원(+0.53%)입니다. 11/5 오전 1억 884만원에서 약 4.6% 낮아졌고, 해외 시세도 약 5%대 하락으로 보도됐습니다(방향 일치, 정확한 값은 확인 필요). 주식 급락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주식이 빠져도 코인은 큰 변화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같이 내렸습니다.
국내 증시 한 줄
코스피는 11/6 5,059.69(−6.02%)로 마감했고 장 초반 서킷브레이커(지수 급락 시 거래를 20분간 멈추는 조치)가 발동했습니다. 국내 흐름은 별도 국내 분석에서 다룹니다.
열린 가설 채점 (글로벌 항목)
| 가설 | (a) | (b) | 판별 숫자 | 오늘 증거 | 상태 |
|---|---|---|---|---|---|
| H-1 금 하락의 진짜 원인 (11/2 등록) | 연준 12월 인상 기대 | 주가 급락 때 현금 마련용 처분 매도 | 고용 발표 후 인상 확률 하락 + 금 4,000 회복이면 (a). 인상 확률 변화 없이 나스닥 반등과 함께 금이 오르면 (b) | 11/5 나스닥 −5.52%에 금 +1.0%. 고용지표 발표 전 | ⏳ 열림. (b)의 핵심 메커니즘이 11/5에는 안 나타나 (b) 약화. (a)는 인상 확률이 없어 판정 못 함. 기한 11/9 |
| H-2 10/30 급락은 AI 수익성 재평가의 시작인가 (11/2 등록) | 구조적 재평가 | 하루짜리 실적 쇼크 | 11/6 미국 마감까지 나스닥 25,437 아래 + 외국인 순매도 지속이면 (a). 26,184 회복이면 (b) | 나스닥 24,315.00으로 25,437을 1,122p(−4.4%) 아래. 국내 외국인 6일 연속 순매도 | ⏳ (a) 조건 충족 상태. 미국 11/6 마감(한국시간 11/7 아침) 확인 후 종결. 11/4 반등 뒤 제가 "중립 구간"이라 한 건 하루 값에 끌려간 성급한 판단이었습니다 |
| H-7 11/5~11/6 급락은 AI 투자 재평가인가 과잉 반응인가 (11/6 등록) | 재평가 | 과잉 반응 | 11/9까지 나스닥이 24,315 위에서 마감하고 반도체지수가 11/5 종가를 회복하면 (b). 24,315 아래 마감이면 (a) | 증권가 일부는 과도한 반응이라고 보지만 가격은 아직 (b) 신호 없음 | ⏳ 신규. 기한 11/9 미국 마감 |
점검 포인트
- 지수 vs 심리: VIX 28.15와 공포탐욕지수 19.8로 둘 다 공포 구간입니다. 11/4에는 VIX가 안정권으로 내려왔는데 공포탐욕지수만 공포권에 있는 엇갈림이었는데, 11/5에 지수가 무너지면서 둘이 같은 방향으로 맞춰졌습니다.
- 지수 vs 금리·금: 주식 −5.5%, 금리 −6bp, 금 +1.0%. 위험회피 모양입니다. 10/30의 "금도 같이 팔리던 모양"과 반대이고, 11/4에 주식과 금이 같이 올랐던 것과도 다릅니다.
- 미국 내 방향 반전: 다우는 11/4에 +3.03%였다가 11/5에 −3.44%였습니다. 이틀 합치면 거의 제자리입니다. 하루 올랐다고 "회복"이라 부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볼 지표 3개
| 지표 | 기준선 | 왜 봐야 하나 |
|---|---|---|
| 나스닥 종합 | 25,437 (10/30 종가) / 24,315 (11/5 종가) / 26,184 (10/29 종가) | H-2·H-7 판정선. 24,315 위에서 마감하는지가 첫 시험 |
| 원/달러 | 1,360원 (서울 종가, 새벽 2시 종가 같이 확인) | 1,356.6원, 호가는 1,359.02원. 넘으면 해외자산 환산 손익과 외국인 자금 흐름이 같이 흔들림 |
| 금 | 4,000 (H-1 판정선), 고정 기준선 4,400 | 4,000 위를 지키는지, 고용지표 후 인상 확률 방향과 같이 가는지 |
오늘 밤 10월 미국 고용지표가 나옵니다. 금·금리·나스닥이 같이 반응하는 가장 가까운 시험대입니다.
마무리
이 지표들은 실시간 데이터에서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다음 주 자산별 흐름도 이곳에서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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